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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 교육기관 최초 AI 무선보안 시스템(WIPS) 실증 지원…'보안 청정 구역'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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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 교육기관 최초 AI 무선보안 시스템(WIPS)실증 지원…'보안 청정 구역' 구축
중기부 창업도약패키지 실증 사업 — 총장실을 'Security Clean Zone'으로 지정, 대학·중소기업 상생형 기술 실증 거점으로 ▲ 삼육보건대학교가 교육기관 최초로 도입한 AI 무선 침입방지 시스템(Secuair-AI WIPS) 센서가 교내 천장에 설치돼 있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가 AI 기반 무선 침입방지 시스템(WIPS) 실증 사업을 통해 대학 보안 환경 강화와 산학협력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교육기관 최초로 AI 무선보안 솔루션을 도입한 사례로, 대학이 지역 산업과 기술 실증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무선 보안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심플솔루션이 개발한 'Secuair-AI WIPS'가 삼육보건대에 최초로 적용됐다. 'Secuair-AI WIPS'는 AI 기반 분석 기술을 활용해 비인가 무선 신호 및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분석하는 차세대 무선 보안 솔루션이다. 기존의 룰 기반 탐지 방식과 달리,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무선 공격까지 선제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특히 삼육보건대는 총장실 구역을 '보안 청정 구역(Security Clean Zone)'으로 공식 지정하고, 실제 운영 환경에서 제품 실증을 지원했다. 대학의 핵심 행정 공간을 보안 실증의 거점으로 제공한 것은 산학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조치로 평가된다. 보안 청정 구역에서는 비인가 와이파이 접속점, 블루투스 기반 도청 장치, 무선 키보드·마우스 신호 탈취 등 다양한 무선 보안 위협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대학은 최신 보안 기술을 현장에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기업은 실환경 기반 테스트와 기술 검증을 수행하며 제품 고도화를 추진할 수 있는 상호 이익의 협력 구조가 마련됐다.
이번 실증은 단순 제품 설치를 넘어 복합적 의의를 지닌다.
△ 정부 RD 과제 실증 지원을 통한 기술 신뢰성 확보
△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 및 제품 고도화 기여
△ 대학의 선행 기술 검토 역량과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연계한 상생 모델 구현
△ AI 기반 정보보안 분야 산학협력 모델로서 타 기관 확산 가능성 제시
대학 측은 사전 기술 검토와 현장 운영 지원을 제공했으며, 기업은 연구개발 성과물을 실제 환경에 적용해 기술 신뢰성과 시장 진입 기반을 동시에 확보했다.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실제 운영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개선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산학 상생 모델”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총장
박주희 총장은 이어 “삼육보건대가 단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 산업 생태계의 기술 실증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면서 대학 보안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무선 네트워크를 통한 해킹 시도와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유선 방화벽 중심의 기존 보안 체계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삼육보건대의 이번 실증 사업은 이러한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시도로 평가된다.
삼육보건대는 서울 동북권 소재 보건계열 전문대학으로서 산학협력 기반의 실무 중심 교육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AI 무선보안 실증 사업은 보건의료 분야를 넘어 정보보안 분야까지 산학협력의 외연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대학의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된다.
대학은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대학 인프라와 기업 기술력을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AI와 정보보안, 의료정보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과의 실증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삼육보건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AI 무선보안 시스템 실증은 대학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기술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AI 기반 정보보안 분야에서 선도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