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소식
삼육보건대학교 아동심리상담과, 동대문구 구립이문아이파크자이어린이집 위탁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는 지난 6월 26일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구립어린이집 위탁운영체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가칭)구립이문아이파크자이–1 어린이집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구립이문아이파크자이–1 어린이집은 2025년 10월 입주 예정인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아이파크자이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777.8㎡ 규모로 설계되었으며, 총정원은 153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정식 개원은 2026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위탁과 관련해 김경목 산학협력단장(어린이집 대표)은 “삼육보건대학교가 구립다함어린이집(청량리점)에 이어 두 번째로 동대문구에서 보육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며, 동대문구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과 협력해 좋은 보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동규 아동심리상담과 학과장(아동보육과)은 “이번 6호점 위탁 운영은 대학과 학과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2026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아이들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삼육보건대학교 아동보육과는 2016년 성동구 구립신금호자이어린이집(1호점)을 시작으로, 동대문구 구립다함어린이집(2호점), 강북구 구립번동어린이집(3호점), 노원구 구립롯데캐슬한별어린이집(4호점), 광진구 구립자양이스트폴 어린이집(5호점)을 차례로 위탁받아 운영해왔다. 이번 이문아이파크자이어린이집은 그 여섯 번째 위탁 운영기관이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아동보육과'의 명칭을 '아동심리상담과'로 공식 변경하고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명칭 변경은 보육뿐만 아니라 상담센터, 교육복지기관 등으로의 진출을 고려한 것으로, 보육과 심리 분야를 융합한 특화 교육과정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